축구대표팀이 선수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악재 속에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스트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21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에 3분 동안 3실점하며 후반 42분 권경원의 만회골에도 2 대 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평가전에 앞서 치러진 코로나19 검사에서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과 스태프 1명이 먼저 양성 반응을 보였고, 추가로 이뤄진 재검사에서 김문환과 나상호까지 총 선수 6명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벤투호는 모레 카타르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스포츠
김태운
축구대표팀, 멕시코에 3대2 역전패…코로나19 양성 7명으로 늘어
축구대표팀, 멕시코에 3대2 역전패…코로나19 양성 7명으로 늘어
입력 2020-11-15 07:23 |
수정 2020-11-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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