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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2년 9개월 만에 복귀…회장배 출전 신청

이승훈, 2년 9개월 만에 복귀…회장배 출전 신청
입력 2020-11-19 13:40 | 수정 2020-11-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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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2년 9개월 만에 복귀…회장배 출전 신청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가 2년 9개월만에 실전에 복귀합니다.

    이승훈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회장배 전국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일반부 1500m와 5000m에 출전 신청했습니다.

    작년 7월 후배 선수 2명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출전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이승훈은 올해 7월 징계가 끝나자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 메시지를 전달한 뒤 훈련에 매진해왔습니다.

    이번 회장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빙상 대회로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이승훈을 포함해 김민석, 정재원, 김보름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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