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벨기에도 4강 진출…네이션스리그 준결승 진출팀 확정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벨로티

이탈리아와 벨기에가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4강에 합류하면서 준결승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이탈리아는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6차전에서 벨로티의 결승골 등을 앞세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대 0으로 꺾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득점을 기뻐하는 벨기에 대표팀의 로멜루 루카쿠와 케빈 더브라위너

2조의 벨기에 역시 루카쿠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덴마크를 4대 2로 누르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이미 각 조 1위를 확정지은 프랑스와 스페인을 포함해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지게 된 가운데 대진은 12월에 결정되며 4강전은 내년 10월 치러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