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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FA 오재일과 4년 최대 50억원에 계약…3년 만에 외부 영입

삼성, FA 오재일과 4년 최대 50억원에 계약…3년 만에 외부 영입
입력 2020-12-14 16:23 | 수정 2020-12-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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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FA 오재일과 4년 최대 50억원에 계약…3년 만에 외부 영입
    올 시즌 프로야구 FA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던 오재일 선수가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삼성은 오재일과 4년간 계약금 24억원, 연봉 합계 22억원, 매년 인센티브 1억원 등 최대 총액 50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005년 현대에 지명돼 프로에 입단한 오재일은 지난 2012년부터 두산에서 뛰었으며 프로 통산 1025경기에서 타율 2할8푼3리, 147홈런, 583타점을 기록했고 최근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입니다.

    오재일은 구단을 통해 "좋은 기억이 많은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설레는 마음"이라며 "함께 뛰었던 훌륭한 동료들과의 추억과 두산 베어스 팬들의 함성을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며 두산에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

    삼성 구단이 외부 FA 선수를 영입한 것은 지난 2017년 강민호와 계약한 이후 3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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