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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내부 FA 최형우와 3년 총액 47억원에 재계약

KIA, 내부 FA 최형우와 3년 총액 47억원에 재계약
입력 2020-12-14 17:53 | 수정 2020-12-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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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내부 FA 최형우와 3년 총액 47억원에 재계약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 선수가 3년 총액 47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소속팀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KIA는 오늘 외야수 최형우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13억원, 연봉 9억원, 옵션 7억원 등 총액 47억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7시즌을 앞두고 KIA와 첫 FA 계약을 맺은 최형우는 올 시즌 140경기에 나서 타율 3할5푼4리 48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타격왕을 차지하는 등 활약했습니다.

    최형우는 구단을 통해 "나이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하고자 하는 의지와 체력이 중요한 만큼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내년을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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