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가 데스파이네 선수와 재계약을 맺고 다음 시즌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쳤습니다.
kt는 데스파이네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등 총액 1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KBO에 데뷔한 데스파이네는 35경기에 나서 15승 8패에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207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이숭용 단장은 "데스파이네가 팀 창단 최다 선발승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내년에도 꾸준한 '이닝 이터'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계약 이유를 밝혔습니다.
kt는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타자 로하스와의 재계약은 실패했지만, 쿠에바스에 이어 데스파이네까지 잡으며 내년 외국인 투수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스포츠
김태운
프로야구 kt, 데스파이네와 재계약…총액 110만 달러
프로야구 kt, 데스파이네와 재계약…총액 110만 달러
입력 2020-12-16 11:24 |
수정 2020-12-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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