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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트럼프, '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 공습 직접 지시"

美 국방부 "트럼프, '이란 군부실세' 솔레이마니 공습 직접 지시"
입력 2020-01-03 14:48 | 수정 2020-01-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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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방부
    이란 군부 실세인 카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살해한 미군의 작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라고 미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시간 2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했다면서, 이는 해외에 주둔 중인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조치였다고 말했습니다.

    솔레이마니에 대해 미 국방부는 "중동에서 미국 외교관 등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고, 수백 명의 미군과 연합군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최근 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에 대한 공격도 솔레이마니가 승인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측은 솔레이마니가 이라크에서 미군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하면서 미국을 겨냥한 격렬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이 이뤄진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런 설명 없이 성조기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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