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현지시간 5일 전미비평가협회 연례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저명한 영화 비평가 60여 명으로 구성된 전미비평가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44표로, 27표를 받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은 아씨들'을 따돌리고 수상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봉 감독과 한진원 작가는 각본상도 수상해 '기생충'은 2관왕에 올랐습니다.
'기생충'은 호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세계
조국현
'기생충' 전미비평가협회 작품상 등 2관왕…호주 아카데미상도
'기생충' 전미비평가협회 작품상 등 2관왕…호주 아카데미상도
입력
2020-01-0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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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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