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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동에 특수부대 추가 파병…이란도 미사일부대 비상대기

美, 중동에 특수부대 추가 파병…이란도 미사일부대 비상대기
입력 2020-01-06 16:40 | 수정 2020-01-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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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중동에 특수부대 추가 파병…이란도 미사일부대 비상대기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와 이란의 보복 예고로 중동 정세가 일촉즉발로 치닫는 가운데 양국 군이 무력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매체인 폴리티코는 현지시간 5일, 익명의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 국방부가 최근 중동 지역에 특수전 부대 병력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기에는 미 육군 특수전사령부 산하 지상 전투군의 핵심인 제75 레인저연대의 1개 중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82공수사단 소속 병력 3천 5백여 명과 함께 중동 내 미군의 핵심 공격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폴리티코는 분석했습니다.

    레인저 부대는 적의 수장을 사살하거나 생포하기 위한 습격 작전에 특화된 병력으로 이들은 지난 2006년 이라크 전쟁 당시에도 이란 내 첩보원과 시아파 민병대 수장들을 찾아내는 작업에 투입된 바 있습니다.

    이란군 역시 미사일부대가 강화된 비상대기상태에 돌입하는 등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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