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은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에 대해 사스 또는 메르스는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우한시 질병예방관리센터는 원인불명의 폐렴 상황과 관련해 "일부 환자는 호흡 곤란과 백혈구 감소 증상을 보여 바이러스성 폐렴과 유사하다"면서 "검진 결과 사스나 메르스, 그리고 조류 인플루엔자 가능성은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한시 보건당국은 폐렴환자 증가와 관련해 "질병이 발생한 수산시장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면서 환자가 늘었고, 관련 작업이 진행되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는 현재 59명으로 늘었고 이 중 7명이 위중한 상태입니다.
세계
김수근
中 "사스·메르스 아니지만 발병 환자 늘어날 것"
中 "사스·메르스 아니지만 발병 환자 늘어날 것"
입력
2020-01-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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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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