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전동혁

이란 대통령 "美 중대한 실책…중동서 美 이익 위험에 처해"

이란 대통령 "美 중대한 실책…중동서 美 이익 위험에 처해"
입력 2020-01-08 06:09 | 수정 2020-01-08 06:14
재생목록
    이란 대통령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중동 지역에서 미국의 이익과 안보는 위험에 처해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 7일 로하니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이 공습으로 이란 군부 최고권력자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암살하는 중대한 전략적 실책을 범했다"며 "이 행위는 미국이 기대한 것과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올지 모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또한 "미국이 저지른 범죄는 이란 국민의 통합과 연대를 전례없이 굳건하게 했으며 이는 이라크 국민에게도 마찬가지"라며 "권리와 주권을 수호하는데 망설이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