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수혁 주미대사의 신임장 제정식을 계기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 달성에 대한 양국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주미대사관이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현지시간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이 대사의 신임장 제정식 직후 서면 제정답사를 전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사의 부임이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 뒤, 공동의 희생을 바탕으로 맺어진 한미 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으로 역할을 하고 있음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간 경제협력 심화에 대한 기대도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임경아
주미대사관 "트럼프, 北FFVD 공동목표 달성 한미의지 재확인"
주미대사관 "트럼프, 北FFVD 공동목표 달성 한미의지 재확인"
입력
2020-01-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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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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