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미국인 80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 15기 중, 10기는 이라크 바그다드 서부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1기는 아르빌 기지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발사한 미사일 가운데 격추된 미사일은 없으며, 이번 공격으로 미군 헬기와 군용품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혁명수비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어떤 보복조치를 취한다면 이란은 100여 곳의 또 다른 목표물을 조준하고 있다고 이란 국영방송은 전했습니다.
세계
박진주
이란 국영방송 "미사일 공격으로 미국인 80명 사망" 주장
이란 국영방송 "미사일 공격으로 미국인 80명 사망" 주장
입력
2020-01-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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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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