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공윤선

이란 혁명수비대 "美기지 공격 성공적…인명살상 목적 아냐"

이란 혁명수비대 "美기지 공격 성공적…인명살상 목적 아냐"
입력 2020-01-10 06:12 | 수정 2020-01-10 06:13
재생목록
    이란 혁명수비대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난 8일 미사일 공격으 미국인을 살상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미군의 군사 장비를 파괴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아미르알리 하지지데 혁명수비대 대공사령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낸 성명에서 이렇게 발표하면서 "이번 공격은 성공적이었으며 솔레이마니 장군의 피에 대한 적절한 보복은 미군을 중동에서 내쫓는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령관은 이어 "이번 미사일 공격은 앞으로 중동에서 잇따라 실행할 공격의 시작이다"라며 "8일 미사일 공격시 미국의 항공기와 무인기의 항법 시스템을 교란하는 사이버 공격도 병행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작전의 표적이 애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피살과 관련한 이라크 알타지 기지였지만, 이곳은 바그다드와 가까워 폭음에 이라크 민간인이 놀랄 수 있어 미군 주둔 규모가 가장 큰 아인 알아사드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