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은 2020 회계연도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이 전년 대비 1%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패스트리테일링 측은 당초 2020 회계연도 순이익을 1천 750억 엔으로 전망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1백억 엔, 우리 돈 1천억 원이 줄어든 1천 650억 엔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한국에서 불매 운동이 이어지는데다 이번 겨울 기온이 높아 일부 의류 판매가 저조한 것이 영향을 줬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습니다.
오카자키 다케시 유니클로 최고재무책임자는 기자회견에서 한국 내 사업과 관련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카자키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 7월 한국의 불매 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가 큰 반발이 일자 사과했던 장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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