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아침 8시 반쯤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주 토레온의 한 사립학교에서 6학년 남학생 1명이 교실에서 권총 두 자루를 꺼내 교사와 학생들에게 총을 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학생의 총격으로 여자 교사가 숨지고 학생 5명과 교사 1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정확한 범행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겔 리켈메 솔리스 코아우일라 주지사는 가해 학생이 다른 학생들에게 "오늘이 그날"이라고 말했으며, 총을 쏘는 슈팅게임의 영향을 받아 "해당 게임을 재현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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