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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솔레이마니 제거하던 날 다른 이란 인사도 극비 살해시도"

"美, 솔레이마니 제거하던 날 다른 이란 인사도 극비 살해시도"
입력 2020-01-11 09:17 | 수정 2020-01-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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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드론공격으로 제거하면서 같은 날 또 다른 이란군 당국자에 대한 제거작전을 펼치다 실패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예멘에서 활동해온 쿠드스군 핵심사령관인 압둘 레자 샤흘라이가 제거 대상이었지만, 제거 작전이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샤를레이가 2011년 워싱턴DC에서 벌어진 미국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살해 기도 사건을 포함한 테러 공격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번 제거 공격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솔레이마니 살해가 보다 광범위한 작전의 일환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해준다"며 이번 임무가 단순히 미국민에 대한 임박한 공격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었는지 아니면 이란혁명수비대 지도부를 와해시키기 위한 차원인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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