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군 당국은 현지시간 11일 오전 이란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는 사람의 실수로 생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경계가 이뤄졌고, 여객기를 적기로 오인한 사람의 실수로 미사일이 발사됐다며 자신들에 의해 여객기가 추락했음을 인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여객기 격추는 대단한 비극이자 용서할 수 없는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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