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제르 정부는 지난 9일, 말리와 접한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부대' 습격으로 군인 25명이 숨졌다고 밝혔는데, 로이터는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실제 사망자가 정부 발표보다 훨씬 많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임하는 단체는 없었지만 니제르군은 지난 10일, 이슬람 무장세력을 겨냥한 새로운 작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혀 이번 습격과 이슬람 무장세력의 연관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니제르에 주둔한 군부대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 IS'와 연계된 조직의 공격을 받아 군인 7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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