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이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비중 있는 비평부문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현지시간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 '1917'의 샘 멘데스 감독과 함께 최우수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봉 감독은 "이 상을 받은 것보다 마틴 스코세이지,쿠엔틴 타란티노 등의 사랑하는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더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기생충'은 '애틀란티스'와 '레미제라블','페인 앤 글로리'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외국어 영화상도 수상했습니다.
세계
박선하
'기생충'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서 감독상·외국어영화상 수상
'기생충'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서 감독상·외국어영화상 수상
입력
2020-01-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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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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