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 6개 부문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오늘 '기생충'을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편집상, 미술상 등 6개 부문의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책임 소재 등을 다룬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은 단편 다큐멘터리상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립니다.
세계
김수근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 지명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 지명
입력
2020-01-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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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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