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만에 중국을 환율 조작국에서 해제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오늘 환율 정책 보고서를 발표하고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 중 누구도 환율조작국 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환율조작국 해제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이틀 전 이뤄진 것입니다.
한국은 중국과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과 함께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환율보고서는 지난해 11월을 전후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중 무역협상과 맞물려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세계
이필희
미,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한국 관찰대상국은 유지
미,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한국 관찰대상국은 유지
입력
2020-01-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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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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