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은 현지시간 13일 공격의 표적이 됐던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기지에 취재진을 초청해 피격 현장을 공개하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7일 밤 11시쯤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의 비상대응팀장은 공격이 임박했다는 정보에 따라 기지 내 병력 이동을 중단시킨 뒤 지하 벙커로 전원 대피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란이 쏜 미사일은 약 2시간이 지나 공군기지 안에 처음 떨어졌고 이후 15~30분 간격으로 2시간 동안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이란은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를 살해한 미군에 보복하기 전에 이라크에 공격 계획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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