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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서 한국인 태운 선박 두척 억류

인니서 한국인 태운 선박 두척 억류
입력 2020-01-15 20:02 | 수정 2020-01-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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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서 한국인 태운 선박 두척 억류
    인도네시아에 한국인 선장과 선원을 태운 선박 두 척이 각각 작년 10월과 올해 1월 영해 침범 혐의로 나포돼 억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파나마 국적의 액화석유가스 수송선 'DL 릴리호'가 지난해 10월 9일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영해를 침범했다는 이유로 인도네시아 해군에 나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해군 측은 'DL 릴리호'가 공해에 닻을 내려야 하는데 인도네시아 빈탄섬 북동쪽 영해에 닻을 내렸다며 나포했습니다.

    한국인 선장과 선원 9명은 인도네시아 당국에 여권을 압수당한 채 빈탄섬과 바탐섬 사이 인도네시아 해군기지 인근 바다에 정박한 DL 릴리호 안에서 석 달 넘게 지내고 있으며 외교부와 해수부는 선사와 함께 나포 선박이 풀려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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