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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지난해, 역대 두번째로 무더운 해"

세계기상기구 "지난해, 역대 두번째로 무더운 해"
입력 2020-01-16 06:08 | 수정 2020-01-1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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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기상기구 WMO는 지난해가 역대 두 번째로 무더운 해였다고 밝혔습니다.

    WMO는 현지시간 15일 미국항공우주국과 영국의 기상청을 포함한 여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1도 높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가장 더웠던 해는 엘니뇨가 기승을 부렸던 2016년입니다.

    아울러 최근 5년과 최근 10년은 각각 역대 가장 더운 5년과 10년으로 기록됐습니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지구 평균 기온이 약 1.1도 상승했다"며 "지금처럼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면 이번 세기 말에는 기온이 3∼5도 오를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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