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양측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확대했지만 입장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측은 기존 분담특별협정 틀 안에서 협의가 이뤄져야 하며, 합리적이고 공평한 합의가 도출돼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앞두고 지난 13일 정은보 방위비협상대사는 "양측이 창의적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동맹으로서 기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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