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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중·유엔 대사 급거 귀국…대미 전략 논의 가능성

북한 주중·유엔 대사 급거 귀국…대미 전략 논의 가능성
입력 2020-01-18 17:18 | 수정 2020-01-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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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주중·유엔 대사 급거 귀국…대미 전략 논의 가능성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경색된 가운데 중국과 유엔에 주재하는 북한 대사들이 급거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와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오늘(18) 오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고려항공을 타고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서우두 공항에서는 북한의 외교관 10여 명과 가족, 수행원 등도 목격됐습니다.

    또 조병철 주앙골라 북한대사와 싱가포르 주재 북한 대사도 베이징 공항에서 목격돼 북한에서 조만간 공관장 회의가 열릴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설 연휴를 앞두고 대미 전략과 더불어 부족한 외화 조달 방안을 논의하는 공관장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18년 7월과 작년 3월에도 유엔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 공관장을 평양으로 불러들여 외교 정책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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