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정동훈

英 해리 왕자 부부, 봄부터 왕실 공무 중단, 재정지원도 안받아

英 해리 왕자 부부, 봄부터 왕실 공무 중단, 재정지원도 안받아
입력 2020-01-19 08:37 | 수정 2020-01-19 08:38
재생목록
    英 해리 왕자 부부, 봄부터 왕실 공무 중단, 재정지원도 안받아
    최근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봄부터 왕실 직책 등을 공식적으로 내려놓으면서, 이들이 왕실 공무를 수행한 대가로 받았던 각종 재정지원 역시 중단됩니다.

    현지시간 18일 BBC 방송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날 버킹엄궁을 통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해리 왕자 부부의 향후 거취 등에 관한 왕실 내 합의 사항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해리 왕자 부부는 더이상 왕실의 공식 구성원으로서의 호칭과 직책을 사용하지 않고, 왕실 공무 수행 등의 대가로 받았던 재정지원 역시 중단됩니다.

    아울러 현재 부부의 자택으로 사용 중인 윈저성 프로그모어 코티지를 리모델링하는데 들어갔던 240만 파운드 재정 지원 역시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여왕은 성명에서 "몇 달간의 대화와 최근의 논의를 통해 우리는 내 손주와 그의 가족을 위한 건설적이면서 협력적인 방법을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