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
38노스는 지난 17일과 21일 촬영한 상업 위성사진을 토대로 원산비행장 승객 터미널 북쪽으로 미그-21 5대가 보였고, 이착륙장 남쪽 끝에서는 미그-21 8대, 미그-17 3대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포착된 항공기 대부분이 구형 북한 항공기인데 35대 이상이 보인 것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8노스는 "2019년 11월 있었던 비행훈련 이후 비행 관련 활동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라며 "목적이 무엇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조만간 또 다른 비행훈련이 있거나 준비태세와 관련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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