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번째 확진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현지시간 24일, 시카고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이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됐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은 이 여성이 우한 지역을 여행 후 지난 13일, 미국에 돌아왔으며 귀국 후 증세가 나타나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현재 미국 22개 주에서 63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 돼 조사 중이며 이 가운데 2명은 양성 판정을 받았고, 11명에게는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박진주
미국서 우한폐렴 두번째 확진자…의심환자는 22개주 63명
미국서 우한폐렴 두번째 확진자…의심환자는 22개주 63명
입력
2020-01-2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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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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