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지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3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란의 최근 공격으로 미군 34명이 외상성 뇌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호프먼 대변인은 부상자 17명이 치료를 받기 위해 독일로 이송됐으며, 이 중 8명은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미사일 공습과 관련해 미국인 사상자가 없다고 발표했지만, 국방부가 이후 11명의 부상자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세계
이필희
미 국방부 "이란 미사일공격 따른 미군 뇌진탕 부상자 34명"
미 국방부 "이란 미사일공격 따른 미군 뇌진탕 부상자 34명"
입력
2020-01-2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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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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