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지난 24일, 터키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지금까지 29명이 숨지고, 1천400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터키 재난위기관리청은 지진이 발생한 동부 엘라지와 말라티아에서 현재까지 43명을 구조했고, 여전히 22명이 매몰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팀은 감지기와 굴착기, 수색견 등을 동원해 잔해 속에 매몰된 실종자를 찾고 있고, 군병력도 구조 작업에 투입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엘라지와 말라티아를 각각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세계
박진주
터키 동부 지진 사망자 29명·부상자 1천466명으로 늘어
터키 동부 지진 사망자 29명·부상자 1천466명으로 늘어
입력
2020-01-26 10:27
|
수정 2020-01-26 10:2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