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31명이 숨졌다고 독일 dpa 통신이 현지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재난관리 당국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주요 도로는 모두 폐쇄됐고, 일부 댐까지 붕괴되면서 주변 마을과 농장에 홍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민이 10만 7천 여명에 이르는 등 폭우 피해가 커지면서 크리스티안 은트세이 총리는 '국가 재난' 상황을 선포했습니다.
세계
박진주
마다가스카르서 폭우로 최소 31명 사망…국가재난 상황 선포
마다가스카르서 폭우로 최소 31명 사망…국가재난 상황 선포
입력
2020-01-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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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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