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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진주

中광둥성 산터우, 외부인 진입 차단 발표했다가 취소

中광둥성 산터우, 외부인 진입 차단 발표했다가 취소
입력 2020-01-26 18:47 | 수정 2020-01-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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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광둥성 산터우, 외부인 진입 차단 발표했다가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가운데 중국 광둥성 산터우시가 외부인의 도시 진입을 전면 차단하는 봉쇄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가 이를 철회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인구 560만 도시인 산터우시는 현지시간 27일 오전 0시부터 외부 차량과 인원에 대해 관내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오늘(1/26)오전 밝혔다가 이를 취소했습니다.

    산터우시는 오늘(1/26) 오후, 성명을 내고, "오전에 발표한 외부 인원 유입 금지 방안을 시행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상급 기관인 광둥성 정부나 중국 중앙 정부가 관여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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