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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자위대, 헌법에 명기해 정당성 확보"…개헌 재차 의욕

아베 "자위대, 헌법에 명기해 정당성 확보"…개헌 재차 의욕
입력 2020-01-27 15:24 | 수정 2020-01-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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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헌법 9조에 자위대를 명기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또다시 개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오늘(27일) 아베 총리는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자위대는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자위대를 확실히 헌법에 명기해 그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안전보장, 방위의 근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어 "정치가는 정치의 장에서 정당성을 밝혀 나갈 책임이 있다"며 "헌법 개정은 국민투표를 통해 이뤄지므로,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도 아베 총리는 국회 시정방침 연설에서 "미래를 향해 어떤 나라를 지향할지, 그 안을 제시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임"이라며 국회 차원의 개헌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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