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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신종코로나 재생산 성공…백신개발 위한 첫단추 자평

호주서 신종코로나 재생산 성공…백신개발 위한 첫단추 자평
입력 2020-01-29 13:58 | 수정 2020-01-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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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서 신종코로나 재생산 성공…백신개발 위한 첫단추 자평
    호주의 한 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재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호주 ABC방송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호주 멜버른대의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 연구소연구진은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부터 바이러스를 얻어 추가로 배양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밖 연구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재생산된 첫 사례입니다.

    연구진은 배양한 바이러스 샘플을 세계보건기구, WHO와 전 세계 연구소와 공유하겠다며, 앞으로 백신 개발 및 항체 검사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앞서 중국의 한 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재생산했지만, 이들은 외부에 바이러스 샘플을 공유하지 않고 유전자 서열 정보만 공개했습니다.

    이번 호주 연구진은 이 정보를 토대로 바이러스를 재생산해 낼 수 있었다고 ABC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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