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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정연

"일본 정부, 우한 귀국자 체류 장소로 대형 선박 검토"

"일본 정부, 우한 귀국자 체류 장소로 대형 선박 검토"
입력 2020-01-30 21:16 | 수정 2020-01-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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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중국 우한시에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이들이 머물 장소로 대형 선박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방위성과 계약한 민간업체 '고속 마린 트랜스포트'의 대형 화객선 '하쿠오'를 활용해 우한에서 귀국한 일본인들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한에서 귀국한 이들이 선박에 머물면 일반인과의 접촉을 줄일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쿠오'는 2016년 구마모토현과 2018년 홋카이도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 주민들에게 목욕 장소 등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투입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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