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 새벽 2시 7분쯤 일본 이바라키 현 남부에서 리히터 규모 5.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 바로 위에 있는 지표면 진앙의 위치는 북위 36.0도 동경 140.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70㎞로 파악됐습니다.
이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남부와 북부, 도치기 현 남부, 사이타 현 북부·남부, 지바 현 북서부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진도 4는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로 놓인 물체가 넘어지기도 하는 수준으로,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임소정
일본 이바라키현에 규모 5.3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일본 이바라키현에 규모 5.3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입력
2020-02-01 06:38
|
수정 2020-02-01 06:3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