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박선하

두 차례 '우한철수'에도 영유아·임신부 등 교민 120여명 남아

두 차례 '우한철수'에도 영유아·임신부 등 교민 120여명 남아
입력 2020-02-01 15:23 | 수정 2020-02-01 15:28
재생목록
    두 차례 '우한철수'에도 영유아·임신부 등 교민 120여명 남아
    중국 우한에서 2차례의 전세기를 통해 교민 7백여명이 한국에 돌아왔지만 아직 120여명이 현지에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후베이성 한인회가 진행한 전수 조사에 따르면 오늘 0시를 기준으로 125명의 우리 국민과 가족이 우한 등 후베이성 일대의 봉쇄 지역에 남아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우리 국민이지만 중국 국적인 우리 국민의 배우자도 포함돼있으며 5세 미만의 영유아가 15명, 어린이가 9명,임신부도 2명이 남아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중국 국적의 배우자를 두고 갈 수 없는 등의 개인 사정이나, 우한까지 이동이 어려운 상황때문에 전세기 탑승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한 등 후베이성에 남기로 한 교민들은 마스크와 소독제,손세정제와 분유 등의 물품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