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격리될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최대 1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군사시설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혀습니다.
미 국방부는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의 168연대, 캘리포니아주 트래비스 공군기지와 미라마 해병대 항공기지 등을 선정했습니다.
수용된 인력들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지침에 따라 14일간 모니터링 대상이 되며 감염이 확인될 경우 지역 민간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우한에는 약 1천 명의 미국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 정부는 이미 귀국한 약 200명 외에 나머지 국민도 곧 항공편으로 귀국시킬 방침입니다.
세계
나세웅
미 국방부, 신종코로나 격리자 1천명 수용할 군사시설 사용 승인
미 국방부, 신종코로나 격리자 1천명 수용할 군사시설 사용 승인
입력
2020-02-02 08:39
|
수정 2020-02-02 08:40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