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 연휴 이후 10일 만에 개장한 중국 주식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7% 넘게 급락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달 23일보다 7.72% 급락한 2,746.61로 마감해 지난 2015년 8월 이후 가장 낙폭이 컸습니다.
선전성분지수도 8.45%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양대 증시에 상장된 3천 7백여 개의 종목 중 약 3천 2백 개 종목이 가격 제한 폭인 10%까지 떨어져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세계
김수근
중국 상하이 지수 7.72% 폭락…3천여 종목 하한가
중국 상하이 지수 7.72% 폭락…3천여 종목 하한가
입력
2020-02-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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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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