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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시진핑 방일 준비회의 잇따라 연기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시진핑 방일 준비회의 잇따라 연기
입력 2020-02-05 06:51 | 수정 2020-02-0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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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시진핑 방일 준비회의 잇따라 연기
    4월 초로 알려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일 준비를 위해 이달 중순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중일 실무회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연기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기된 베이징 회의는 중일 외교당국 등 여러 부처의 과장급이 참여하는 사전 회의로, 이달 말 예정됐던 중일 경제파트너십 협의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오는 10일 저장성 닝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양국의 해양 문제 관련 실무자 회의도 연기되는 등 여러 회의 일정이 재조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시진핑 지도부가 신종 코로나 제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회의는 열지 않게 한 것이 일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양국이 4월 초순으로 조율 중인 시 주석의 방일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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