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된 베이징 회의는 중일 외교당국 등 여러 부처의 과장급이 참여하는 사전 회의로, 이달 말 예정됐던 중일 경제파트너십 협의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오는 10일 저장성 닝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양국의 해양 문제 관련 실무자 회의도 연기되는 등 여러 회의 일정이 재조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시진핑 지도부가 신종 코로나 제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회의는 열지 않게 한 것이 일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양국이 4월 초순으로 조율 중인 시 주석의 방일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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