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양성 반응 환자가 1명 더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 보건관리관은 현지시간으로 4일 "밴쿠버 지역의 50대 여성이 지역병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위니펙의 국립미생물연구소로 보낸 검체의 공식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온 친지들의 방문을 받고 자택에 함께 머물다가 수일 전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현재 우한에서 온 친지들과 함께 자택에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캐나다 밴쿠버에서 우한을 방문했던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런던 지역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번 환자의 감염이 확인될 경우 확진자가 5명으로 늘어납니다.
세계
임소정
캐나다서 신종 코로나 추정 환자 1명 또 발생…확진 시 감염자 5명
캐나다서 신종 코로나 추정 환자 1명 또 발생…확진 시 감염자 5명
입력
2020-02-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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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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