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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정연설서 방위비 관련 "동맹국 '공평한 몫'" 언급

트럼프, 국정연설서 방위비 관련 "동맹국 '공평한 몫'" 언급
입력 2020-02-05 14:47 | 수정 2020-0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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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국정연설서 방위비 관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미국은 동맹국들이 공평한 몫을 지불하는데 협조하도록 만들고 있다"며 방위비와 관련해 동맹국들의 공평한 부담 분담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미 하원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다른 NATO 회원국들로부터 4천억 달러 이상의 분담금을 걷었고, 최소한의 의무를 충족시키는 동맹국의 수도 2배 이상으로 늘렸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의 방위비 분담이 적다는 불만을 표출해왔으며 미국이 방위비에 국내총생산의 4%를 지출한다는 점을 들어 이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나토 국가들에게도 방위비 분담금을 늘릴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 등에 대해서도 방위비 증액 압박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 한·미 양국은 제11차 방위비분담금 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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