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지난 3일 크루즈선이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한 후 감염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64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감염자는 30대 중국인 여성 1명과 미국 국적의 60대 여성, 7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지금까지 승객과 승무원 3천7백여 명 중, 최초 감염자인 홍콩인과 접촉했거나 발열·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279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한국인 탑승객과 승무원 14명을 포함해 크루즈선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모두 바이러스 잠복 기간을 고려해 오는 19일까지 선내에 대기하는 방법으로 격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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