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 머물다 전세기 편으로 탈출한 미국인 3백여 명이 현지시간 7일 텍사스 주와 네브래스카 주에 도착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한에서 돌아온 미국인들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공군기지와 네브래스카주 방위군 훈련기지 등으로 이동해 14일간 격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도착 후 건강 검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세 차례 전세기를 보내 중국 우한에 머물고 있던 미국인 8백여 명을 자국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세계
김수근
우한 3차 전세기 탈출 미국인 300여명 귀환…격리 생활
우한 3차 전세기 탈출 미국인 300여명 귀환…격리 생활
입력
2020-02-08 15:25
|
수정 2020-02-08 15:2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