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이들은 성인 4명, 어린이 1명으로 리조트 내 같은 숙소에 머물렀으며, 상태가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들 5명은, 싱가포르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영국 내 신종 코로나 세 번째 확진자가 귀국 직전 프랑스의 같은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전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을 포함 영국 내 세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영국인 11명은 현재 리옹과 생테티엔, 그르노블 등 인근 도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숙소 두 채를 소독하고 인근 학교 두 곳을 휴교 조치 했으며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추가 감염이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5명이 추가되면서 프랑스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으며, 확진자 가운데 위중한 상태인 80세 중국 남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병세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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