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과정에서 두만강과 압록강, 대동강 등 주요 수원을 검사한 결과,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현재 세 강의 pH, 산화도 그리고 용존산소농도 등이 국가환경보호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아직 확진자 발생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는데, 중국에서 정수되지 않은 물이 흘러들면 사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세계
나세웅
북한, 두만·압록·대동강 수질검사 '양호' 보도
북한, 두만·압록·대동강 수질검사 '양호' 보도
입력
2020-02-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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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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