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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북, 4천억원대 불법 석탄수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북, 4천억원대 불법 석탄수출"
입력 2020-02-11 07:12 | 수정 2020-02-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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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북한이 지난해 최소 3억7천만 달러 어치의 석탄을 수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보고서 초안을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유엔 회원국들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월에서 8월까지 370만 톤의 석탄을 수출했다"며 이 가운데 280만 톤은 북한 국적의 선박에서 중국 바지선으로 옮기는 '선박 대 선박' 환적 방식으로 수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은 최소 100만 톤의 하천 준설토도 중국으로 수출했으며, 이는 2천200만 달러 어치라고 보고서는 덧붙였습니다.

    안보리 대북제재위는 북한이 석유제품도 50만 배럴의 연간 한도를 초과해 불법 수입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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