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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 세계 가상화폐 범죄 손실 5조 3천억…전년의 2.6배

작년 전 세계 가상화폐 범죄 손실 5조 3천억…전년의 2.6배
입력 2020-02-12 20:00 | 수정 2020-02-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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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전 세계 가상화폐 범죄 손실 5조 3천억…전년의 2.6배
    지난해 가상화폐 범죄로 인한 손실액이 전년의 2.6배로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로이터 통신은 블록체인 포렌식 업체 사이퍼트레이스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가상화폐 범죄로 인한 손실이 45억 2천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조 3천억원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18년보다 160%정도 늘어난 금액으로 특히 사기와 횡령 범죄에 의한 가상화폐 사용자와 투자자의 손실이 전년 대비 6배 이상 급증한 41억5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에 비해 외부자 해킹이나 절도에 의한 손실은 전년도의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사이퍼트레이스 측은 "다단계 금융사기인 폰지 사기 수법을 이용하거나 어리숙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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